플러스투님, 아론님, 세라비님과 단풍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늦은 관계로 산행이 늦게 시작 되었습니다. ㅠㅠㅠ;;;
벌써 단풍이 들었을까 반신반의했습니다만, 일단 산에 올라봅니다.


구파발에서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 입구를 지나 효자비에서 내리면 의외로 인적이 드문 등산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 많기로 유명한 북한산에서 참 색다른 느낌이었다죠.

산 중턱에서 바라본 북한산은 아직 단풍의 울긋불긋한 기운이라곤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숨은바위능선 계곡에 들어서면서 붉게 물든 단풍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음.. 이게 염초봉인가? -_ -;;;

인수봉

여기서부터는 슬랩이 시작 되어서 일반인들은 장비 없이 더 갈 수 없습니다. 장비가 있더라도 많은 훈련을 받으신 숙달된 조교들만.. -0  -;;;;

염초봉 암벽들에 단풍이 제대로 들었습니다. -0  -;;;



이제 본격적으루다가 단풍 사진을 몇장 보여드립니다. -0  -;;;


이날은 KBS에서 산행에 동행하면서 단풍사진 담는 법, 북한산의 이른 단풍에 대한 느낌 등을 취재하셨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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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또자쿨쿨

이번 일요일에 북한산에 갑니다. 

플러스투님의 소집으로 이른 단풍 출사겸해서 갑니다.

위 지도는 얼마전에 오픈한 등산사이트의 북한산 맵입니다만, 애석하게도 이번 등산로는 빠져있네요.

북한산엔 등산로가 넘 많아요~ ㅠㅠㅠ;;;

참가자는 일단 플러스투님과 저 이외에 몇분이 될 것 같고..

모이는 장소는 저때문에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구파발역입니다.

혹시 가능하신 분 계시면~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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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또자쿨쿨
근래에 하는 일이 산과 관련된 일이다 보니 산 사진이 주로 올라 오겠다.
지난주말도 어김없이 북한산엘 다녀왔다.
GPS값을 위성으로 부터 받아서 기록된 Active Log를 가지고 경로를 생성하고 확인하는 작업을 하기 위함인데, 북한산의 경우엔 이미 경로는 완성 되었고 확인 하는 작업을 위해서다.
내 인생에 산이 2년째 들어 있다. -_   -;;


# 1. 의상봉 오르다 본 서울하늘.. 지면과 닿은 곳에 공해가 말로 하기 힘들정도다.



# 2. 백운대와 위문이 시원시원하다.

# 3. 이번 산행에서는 조리개를 조이고 찍는 연습을 위주로 했는데.. 덕분에 사진들이 죄 어둡다.



# 4. 문수봉에 올라선 사람들

# 5. 이 아저씨 발을 가슴 높이까지 디뎌가며 오를 곳을 찾더니 결국엔 직벽을 오르신다.. ---;;




# 6. 희! 코스가 길었는데도 역시 산을 잘 탄다.

다음엔 한라산편이 될 것 같다.
Posted by 또자쿨쿨
TAG 북한산,

머리가 복잡해서인지 왠지 사방이 뻥 트인 곳에 오르고 싶었다.
"죽으러 가냐?"
북한산에 가쟀더니 한 친구녀석이 한다는 소리다. -_   -;;;

북한산(삼각산)에 새벽에 올라 해 뜨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새벽2시까지 계란 삶고 카메라장비 챙기고 짐을 꾸렸다.
새벽 네시가 되어 알람이 울려서 밖을 보니 무척 흐리다.
비가 올 것 같아 다시 눈을 붙였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아무래도 그 산엘 올라야겠다.
주섬주섬 등산복을 챙겨 입고 베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
수유역에서 내려 120번을 타니 도선사입구 주차장까지 간다.
마침 도선사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사람들을 태우러 왔다.



백운대까지 최 단거리 코스로 백운대 매표소에서 1시간 30분거리랜다.



백운산장까지 쉬지 않고 올랐다. 나 같은 DSLR카메라를 들고 온 사람들이 간혹 눈에 띄었다.
싸온 찹살떡, 육포, 삶은달걀을 먹었다.
왜 몰랐을까? 백운산장에서 라면을 끓여 판다는 것을.. ㅠㅠ
달걀이 눈물에 얼룩질뻔했다.
'다음에 기필코 다시 오리!'

저 아저씨 코 파는건가? 나름 비밀스런 순간을... 죄송합니다. -_  -;;;


이녀석 이모인지 옆집 아주머닌지 DSLR로 계속 사진을 찍어주는데 저렇게 피해다녔다.



오르는 동안도 무언가 고민하고 해결하려해도 아무런 생각이 안들더니, 막상 정상에 올라서도 마찬가지다.


맞은편 인수봉에서 밧줄에 목숨 건 아저씨들이 눈에 들어온다. 윗 사진에 보면 파리응가만한 점 두개 보이는가?

저 아저씨 저기서 울고 계신 것 같다
.


어서 집에 가고 싶었지만, 올라 온 길로 내려가기가 싫어서 4.2키로 가는 산성매표소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회사에서 산에 갈때와는 다르게 천천히 올랐고 천천히 내려갔다.
내려갈때도 아무런 생각이 안든다.

다람쥐다.
지하철을 타고 올때 딸애와 통화를 하는데, 산에 호랑이가 사냐고 물었다.
다람쥐는 산단다.


싸왔던 사과와 귤을 까먹었다. 오이가 남았다.  -_   -;;;

산에서 하산길에 물을 만나면 어느덧 신은 신발부터 벗어버리는 습관이 생겼다.
겨울에는 이러면 안될텐데..



올해도 가을은 작년처럼 어김없이 그자리에 내려앉고 있었다.

Posted by 또자쿨쿨